하나카드 블루원리조트 꺾고 팀리그 단독 1위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디펜딩 챔피언' 블루원엔젤스를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1라운드 4차 경기가 열렸습니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정규리그는 23.8.3~24.1.14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9개의 팀으로 각 팀당 프로 당구선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정규리그 1라운드가 11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세트 | 경기방식 | 블루원 엔젤스 | 승패 | 스코어 | 승패 | 하나페이 |
| 1 | 남자복식 | 사파트,엄상필 | 패 | 7:11 | 승 | 초클루,신정주 |
| 2 | 여자복식 | 서한솔, 김민영 | 패 | 4:9 | 승 | 사카이,김진아 |
| 3 | 남자단식 | 사파타 | 패 | 8:15 | 승 | 응우옌 |
| 4 | 혼합복식 | 강민구,스롱 | 승 | 9:6 | 패 | 신정주,김가영 |
| 5 | 남자단식 | 차팍 | 승 | 11:9 | 패 | 초클루 |
| 6 | 여자단식 | 스롱 | 패 | 2:9 | 승 | 김가영 |
이날 하나카드는 팀원 모두가 고르게 선전을 펼치면 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첫 세트에서 초클루와 신정주가 사파타-엄상필을 3이닝 만에 11:7로 제압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하고, 2세트는 김진아와 사카이 아야코가 서한솔-김민영 조를 14이닝 9:4로 이겼습니다.
3세트에서 응우옌 꾸거 응우옌이 하이런 8점을 기록해 사파타를 15:8(8이닝)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블루원엔젤스도 4세트에서 강민구와 스롱피아비가 신정주와 김가영을 9:6으로, 5세트는 차팍이 초클루와의 경기에서 11:9로 연이은 두 세트 승리로 경기에 다시 불을 지폈지만, 6세트 단식에 나선 '당구여제' 김가영이 스롱을 5이닝 만에 9:2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밖에 '우승후보'로 거듭난 휴온스도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습니다.
하나페이 하나카드 선수로는 이충복(리더), 임성균, 으우옌 둑 치엔, 웅우옌 프엉 린, 루피 체넷, 이미래, 용현지 선수가 속해 있습니다.
블루원엔젤스는 엄상필(리더), 강민구, 다비드 사파타, 찬 차팍,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 선수가 속해있습니다.
경기 라이브중계하는 방송사는 MBC SPORTS+, SBS Sports, Billiards V, PBA&GOLF, IB SPORTS, Youtube, Kakao TV 등이 있습니다.
한편, PBA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팀리그 경기의 관람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인터파크 티켓)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