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크골프가 노령인구의 생활스포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최근 준공 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해 총 36홀 규모로 확장합니다.
고성군은 토성면 도원리 115-27번지 일원에 15억 8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8홀 3만 1935m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하고 잔디를 식재했습니다. 준공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상태에 따라 올해(2024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입니다.
고성군은 이곳에 18홀을 더 추가해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토성면 운봉리 146-41 일원으로 1만 7500m 부지에 총 사업비 10억 90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연내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성 파크골프장은 공공 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부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설악산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고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장 시 수려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A씨는 "고성군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도단위, 전국단위의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준명 군수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포츠 취미 활동이 콘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고성군은 체육시설 기반을 확대하고 정주(定住)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고성볼링센터 건립('24.7 월 준공 예정)과 복합국민체육센터 건립('24.2월 준 예정), 간성생활체육공원 조명설치('23.11월 준공) 등 체육시설 신설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